[식재료 알기 : 바나나] 바나나의 효능, 특징, 종류, 선택법과 보관법

식재료 알기/과일군

Eddy_09 2020. 7. 15. 23:12

분류 : 식물계 (Plantae)

칼로리 : 93 kcal (100g 당)

원산지 : 열대 아시아

분포 지역 : 전 세계 열대에서 아열대

- 우리에게 익숙한 바나나의 형태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품종

- 달고 부드러운 과육

- 최대 성장 길이 10cm

- 당도가 매우 높고 독특한 향 지님

- 적갈색의 껍질과 다소 빨간색을 띈 과육

- 향은 카벤디쉬 바나나와 거의 같음

바나나는 껍질과 과육 사이에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pectin)이 풍부해 변비에 좋다.

반점이 있는 바나나를 갈아 우유와 함께 마시면 더욱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덜 익은 바나나는 오히려 변비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바나나에 많이 들어 있는 탄닌(tannin) 성분은 수분 흡수력이 강해 설사를 멈추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철분과 쉽게 결합해 배설되면서 빈혈을 유발할 수 있다.

단, 바나나가 익을수록 탄닌이 잘 익은 바나나를 먹으면 변비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중년 이후의 성인들은 근육의 양이 감소하면서 세포내외의 균형이 깨지기 쉬우므로 칼륨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칼륨의 좋은 공급원이 바로 바나나다.

바나나는 혈압조절이 필요한 사람에게도 도움을 준다.

바나나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 나트륨의 배설을 도와 혈압을 조절하는데 효과적이다.

바나나에는 비타민 A, C, E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항산화효과로 노화방지효과가 뛰어나고 피부보습, 탄력, 미백에 도움을준다.

껍질에 주근깨와 같은 갈색점(슈가스팟)이 생겼을때

먹기에 가장 적합하고 맛도 좋을 뿐 아니라, 영양도 가장 높은 상태

바나나는 열대과일이기 때문에 상온에서 보관하며 냉장 보관 시 껍질이 까맣게 변해 버린다.

하지만 안의 과육은 이상이 없으니 그냥 먹어도 된다.

냉장 보관 하려면 바나나의 꼭지를 자르고 하나씩 랩으로 싸 밀폐용기에 담은 채 냉장고에 넣으면 된다.

보관 기간은 3일 정도며 약간 덜익은 바나나(초록빛깔이 많이 나는 바나나)를 구입했다면 익혀서 먹는것이 좋다.

빨리 익히고 싶을때에는 사과나 토마토와 함께 봉지에 넣어 하룻밤 정도 놓아두면 좋다.

만약에 바나나를 시원하게 즐기고 싶다면 껍질을 벗긴 바나나를 냉동실에 잘라서 넣어놓고 우유와 갈아서 먹으면 맛있다.

갈변 방지 효과가 매우 큰 레몬즙을 짜서 바나나와 섞어 두면 바나나의 색깔이 변하지 않고 바나나의 향도 오래 보존된다.